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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ICT)과 여성·청소년·가족 정책이 만난다"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앞줄 왼쪽)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인사나누고 있다.2019.9.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앞줄 왼쪽)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인사나누고 있다.2019.9.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여성가족부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와 여성·청소년 정책을 위해 함께 나선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과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분야와 여성, 청소년, 가족정책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Δ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기술 개발과 활용 Δ여성과학기술인력 발굴·확충과 경력단절 예방‧지원 Δ청소년의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한 문화 확산을 골자로 한다.

먼저 양 기관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기술개발 과제를 기획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성범죄 피해방지를 위해 관련 기술 개발 및 활용 부문의 협력을 강화한다.

또 여성과학기술인 발굴·확충과 경력단절 예방과 지원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종합취업지원기관인 '과학기술형 새일센터'를 지역으로 확산한다. 지금까지 과학기술분야 특화 센터는 서울과학기술 새일센터가 유일했다.


과기정통부와 여가부는 "유아·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해소,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 관련 청소년 진로 교육 지원 강화 등에 대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과학기술·정보통신 정책 분야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겠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을 통해 여성·청소년·가족 등 국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성가족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도 "이번 업무협약은 두 부처가 여성·청소년이 안심하는 사회를 구현하고 성평등한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는데 함께 뜻을 모은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