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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도 팬미팅 잠정 연기…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

뉴스1

입력 2020.02.04 09:11

수정 2020.02.04 09:11

이유비/뉴스1 © News1 DB
이유비/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이유비도 예정돼 있던 팬미팅을 잠정적으로 연기했다.

이유비는 오는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생애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팬미팅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이유비 측은 "그간 이유비가 첫 팬미팅을 위해 매일 무대 연습에 매진해왔다. 팬들을 위한 선물부터 의상까지 직접 하나하나 고심해서 준비해왔는데 팬미팅을 연기하게 돼 안타깝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팬들과 만날 수 있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연예계도 각종 행사를 취소 및 변경하고 있다.
이유비 뿐만 아니라 위너, 악동뮤지션, 김태우, 모모랜드, 펜타곤 등도 콘서트와 팬미팅, 쇼케이스 일정을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했다. 4일 예정돼 있던 방송 일정인 넷플릭스 '나홀로 그대'와 tvN 드라마 '방법' 제작발표회도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한편 이유비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 중이다. 지난달 15일까지 방송된 패션앤 '팔로우미 12'에서도 MC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보여줬다.
영화 '에필로그' 출연도 앞두고 있는 등 올해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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