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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최우수 성과자에 테슬라 모델S …파격 포상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4 09:15

수정 2020.02.04 09:15

티몬 전 직원에게 에어프라이어가 포상으로 주어졌다. 티몬 제공
티몬 전 직원에게 에어프라이어가 포상으로 주어졌다. 티몬 제공

티몬이 최우수 성과자에 1억 2000만원 상당의 수입차 테슬라 모델S와 연봉 1000만원 인상이라는 파격 포상이 주어졌다.

4일 티몬에 따르면 티몬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티몬 2020 패밀리미팅' 행사를 가졌다. 이날 '베스트어워즈'에서 최우수 직원에게는 연봉 1000만원 즉시 인상과 1억2000만원 상당의 수입차 '테슬라 모델S'를 제공하는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티몬 이진원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타임커머스라는 새로운 혁신을 통해 압도적인 성과를 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올 상반기 업계 최초의 흑자 전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향후 비전과 목표 달성 시 전직원 해외여행상품과 포상휴가에 대한 보상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날 2019년도 성과를 포상하기 위해 진행된 '베스트어워즈'에서는 MD(상품기획)직군 뿐 아니라 지원부서까지 통합해 기존 보다 많은 임직원들에게 혜택을 전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150명의 티몬 임직원들에게는 수백만원의 인센티브 및 65인치 UHD TV, 건조기, 스타일러, 안마의자 등 파격적인 보상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인 '베스트오브베스트'로 선정된 직원 서모씨(28세)에게는 최고급 수입차인 '테슬라 모델S'를 당일 현장에서 제공했으며, 동시에 연봉 1000만원 인상의 계약서를 새로 작성하기도 했다. 행사 후 전 직원에게는 에어프라이어가 현장에서 주어졌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기업과 커머스의 본질은 이익을 내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함께 성과를 이루고 걱정없이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약속한 것들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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