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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상상력'·'관계의 과학' 등 2월 추천도서 읽어보세요

뉴시스

입력 2020.02.04 09:17

수정 2020.02.04 09:17

출판진흥원 '책나눔 위원회' 각 분야 7종 선정
[서울=뉴시스]한국출판산업진흥원 책나눔위원회 '2월의 추천도서'. (사진 = 각 출판사 제공) 2020.02.04.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한국출판산업진흥원 책나눔위원회 '2월의 추천도서'. (사진 = 각 출판사 제공) 2020.02.04.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어둠을 뚫고 시가 내게로 왔다', '저는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입니다', '예술적 상상력', '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해봅시다', '나는 바람이다', '원 테이블 식당', '관계의 과학' 등이 2월의 추천도서로 꼽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이 운영하는 '책나눔 위원회'는 4일 이달의 추천도서 7종을 발표했다.

'어둠을 뚫고 시가 내게로 왔다'는 서울대 서어서문학과 김현균 교수가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시인 4명의 삶의 대해 쓴 대중교양서다. 정여울 위원은 "라틴 아메리카 문학의 심장, 시인의 언어가 지닌 아름다움 속으로 우리를 초대한다"고 평했다.

김경집 위원은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 사서가 겪는 고용불안과 과도한 업무 등을 기록한 '저는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입니다'에 대해 "누군가 현실을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관심이 없는 조용히 묻힐 이야기"라며 "이 이야기를 세상에 알려 객관적 평가를 받겠다는 저자의 고군분투는 우리 모두 동료시민으로서 귀 기울여야 할 현실"이라고 소개했다.

'예술적 상상력'은 예술과 과학의 교차지점을 면밀히 살피며 예술의 진짜 쓸모를 전하는 책이다.
이준호 위원은 "지극히 디지털적인 세상의 변화에서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한 예술 곧, 지극히 아날로그적인 접근이 미래일 수 있다는 통찰이 설득력 있다"며 권했다.

사회생활과 학업을 병행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관리 기술 등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소개하는 '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해봅시다'와 세상의 사소한 변화 속에도 과학적 법칙이 존재한다는 주장과 그 사례들을 소개하는 '관계의 과학', 네덜란드인 하멜이 조선에서 보낸 10여년의 삶을 그린 보고서 '나는 바람이다', 주인공 '나'가 불행한 친구를 도우면서 벌어지는 내용의 성장 소설 '원 테이블 식당' 등도 이름을 올렸다.


출판진흥원 책나눔위원회는 출판수요 확대 및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문학, 인문예술, 자연과학, 사회과학, 실용, 아동·그림책, 청소년 등 7개 분야별로 총 7종의 '이달의 추천도서'를 추천하고 있다.

책나눔위원회는 위원장인 최시한 숙명여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인문학자 김경집, 동화작가 김서정, 내일신문 송현경 기자, 이준호 호서대 교수, 뇌과학자 장동선, 정여울 작가 등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출판진흥원 홈페이지나 독서인(In) 홈페이지에서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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