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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S에 연봉 1천만원 인상"…티몬, 파격적 직원 포상 실시

뉴스1

입력 2020.02.04 09:27

수정 2020.02.04 09:27

테슬라 코리아 모델 S P100D /뉴스1
테슬라 코리아 모델 S P100D /뉴스1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티몬이 파격적 성과보상에 나섰다. '베스트어워즈' 최우수 직원에게 연봉 1000만원 즉시 인상과 1억2000만원 상당의 수입차 '테슬라 모델S'를 제공했다.

티몬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전직원이 참석하는 '티몬2020 패밀리미팅'을 열고, 지난해 성과를 나누며 올해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진원 티몬 대표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 상반기 업계 최초의 흑자 전환을 확신했다. 아울러 비전과 목표 달성 시 전직원 해외여행상품과 포상휴가에 대한 보상을 약속했다.

특히 지난해 성과를 포상하기 위해 진행된 '베스트어워즈'에서는 MD(상품기획)직군 뿐 아니라 지원부서까지 통합해 기존 보다 많은 임직원들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37개의 지표를 통해 직원들의 노력과 업무 과정, 결과를 면밀히 살펴보고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150명의 티몬 임직원들에게는 수백만원의 인센티브와 65인치 UHD TV, 건조기, 스타일러, 안마의자 등 파격적인 보상이 제공됐다.


최우수상인 '베스트오브베스트'로 선정된 직원 서 모MD(만28세)에게는 최고급 수입차인 '테슬라 모델S'를 당일 현장에서 제공했으며, 동시에 연봉 1000만원 인상의 계약서를 새로 작성하기도 했다.


수상을 못한 직원들도 아쉬움이 없도록, 행사 후 전 직원에게 에어프라이어를 현장에서 선물하기도 했다.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면 전 직원 해외여행 포상도 약속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기업과 커머스의 본질은 이익을 내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 함께 성과를 이루고 걱정 없이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약속한 것들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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