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시의원과 시교육청 및 대전서점조합, 교수,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대형서점과 온라인 도서구매 증가에 따른 지역서점 매출감소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위원회는 전날 첫 회의를 열고 위원 위촉과 더불어 지역서점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속적인 전문가 의견을 듣고 자문을 통해 지역서점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해당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선희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위원회에서 토론한 지역서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 지역서점 활성화 계획에 내실 있게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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