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비급여, 신실손보험과 동일 보장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NH농협생명은 농업인을 위한 보험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 개정상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 및 농작업 관련 질병을 보상해 조속한 영농 복귀를 돕기 위한 정책보험으로 만 15세부터 최대 84세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연 보험료는 유형에 따라 9만8600원에서 최대 19만4900원이다. 전국 농·축협 방문 가입 시 정부에서 보험료의 50%(영세농업인은 70%)를 지원한다.
개정상품의 가장 큰 변화는 ▲도수치료 ▲주사료 ▲MRI 3대 비급여 부분이 신실손보험과 동일하게 보장한다는 점이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NH농협생명은 국내 유일의 협동조합 기반 보험사로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농업인을 위한 정책보험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작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상품 보장 확대 및 가입 편의성 개선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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