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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장묘문화 모색”…고양시의회 장사시설연구회 출범

뉴스1

입력 2020.02.04 10:17

수정 2020.02.04 10:17

지난 3일 출범식을 갖은 고양시의회 장사시설연구회 의원들. /사진제공=고양시의회 © 뉴스1
지난 3일 출범식을 갖은 고양시의회 장사시설연구회 의원들. /사진제공=고양시의회 © 뉴스1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의회는 의원 연구단체인 ‘장사시설연구회’가 지난 3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고양시의회 ‘장사시설연구회’는 기존 장사정책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타 지역 및 해외사례 등의 비교 분석을 통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정책대안을 제시, 인구 고령화 및 가족형태 다양화 등에 따른 장묘문화 변화를 반영한 선진적인 장사시설 확충 방안을 연구하고자 구성된 연구단체다.


연구회 회장은 김서현 의원, 부회장은 손동숙 의원이 맡고 있으며, 김수환·박현경·이길용·정판오 의원이 회원으로 참가해 올해 11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전문가 초청 특강은 박채원 글로벌장례문화복지연구원 원장이 맡아 진행한 가운데 고양시의회 장사시설연구회 회원 및 고양시 노인복지과, 고양시정연구원,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구회 김서현 회장은 “변화하는 장묘문화에 적극 대처하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고양시의 특성을 고려한 장사정책 개발 및 장사시설 확충을 위해 연구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장사시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지역 실정에 맞는 장사시설 확충 방안을 위해 세미나, 간담회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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