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달리며 홍보한다'…봉화군, 택시 래핑 광고 확대

뉴시스

입력 2020.02.04 10:23

수정 2020.02.04 10:23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봉화군 택시 옆면에 '봉화은어축제'를 홍보하는 래핑 광고가 부착돼 있다. (사진=봉화군 제공) 2020.02.04 photo@newsis.com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봉화군 택시 옆면에 '봉화은어축제'를 홍보하는 래핑 광고가 부착돼 있다. (사진=봉화군 제공) 2020.02.04 photo@newsis.com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봉화군은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택시 래핑 광고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택시 래핑 광고'는 광고를 부착하거나 감싸서 제작하는 광고물로 주로 움직이는 대중교통에 사용된다.

직접 소비자들을 찾아가서 보여주는 방식이다.

택시는 365일 24시간 이동하면서 외부에 자연스럽게 노출돼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봉화군이 현재 실시하고 있는 택시 래핑 광고는 봉화지역 62대, 수도권 및 대구 141대이다.

이들 택시는 봉화지역 우수 관광자원, 은어·송이축제, 농특산품 등의 홍보지를 택시 좌·우측에 래핑해 봉화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올해는 대구지역 택시에 래핑 광고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여러 시스템과 매체를 활용해 봉화를 적극 홍보하고 이미지를 개선하는 마케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