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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각종 행사 취소

뉴시스

입력 2020.02.04 10:25

수정 2020.02.04 10:25

【공주=뉴시스】공주시청 전경
【공주=뉴시스】공주시청 전경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우려에 따라 각종 행사를 취소했다.

4일 공주시에 따르면, 오는 13일 예정된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의 ‘2020 밸런타인데이 러브콘서트’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8일 공주민주단체협의회 주관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와 9일 열릴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기념식도 취소됐다.

이 밖에도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은 4일 예정됐던 논산 국방대학교 순회연주회도 국방대 측의 요청에 따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공주시 관계자는 “다수의 시민이 모이는 행사를 연기·취소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규모를 축소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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