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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시 상습범람 옥촌천, 정비사업 본격 추진

뉴시스

입력 2020.02.04 10:29

수정 2020.02.04 10:29

여주시, 실시설계 착수... 60억 들여 2024년 완공 목표
[여주=뉴시스]이준구 기자 = 집중호우 시 하천 유로 폭이 좁고 제방이 낮아 잦은 범람으로 인근 농경지에 피해를 유발하는 여주시 대신면 옥촌천에 대한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여주시는 4일 농경지 침수 피해예방과 환경개선을 위해 옥촌천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총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1.4Km에 대해 하천개수, 배수시설 교체 및 교량을 설치해 내년 상반기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의균 하천과장은 “옥촌천의 빠른 정비를 통해 하천의 치수 안정성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촌천 정비사업 구간(파란 실선).
옥촌천 정비사업 구간(파란 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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