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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마트 스위트 앳아이에프씨, ‘자산운용사 토탈 서비스’ 도입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4 10:32

수정 2020.02.04 10:32

더 스마트 스위트 앳아이에프씨 내부 전경.
더 스마트 스위트 앳아이에프씨 내부 전경.

[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소형 오피스 브랜드인 ‘The Smart Suites at IFC’ (더 스마트 스위트 앳아이에프씨)가 4일 자산운용사들의 설립기획부터 운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위한 맞춤형토탈 서비스를 도입, 자산운용사들이 전문 업체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대표적인 국제 금융 빌딩 IFC 서울에 있는 ‘The Smart Suites at IFC’는 지난해 5월 오픈한 이후 전체 입주사 중 금융관련 입주사 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2019년 1월부터 자산운용사 설립 요건이 대폭 완화되면서 신규 등록 자산운용사가 늘어나고 있어 이 같은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The Smart Suites at IFC’는클리(QLI), 한국자산평가, 라인파트너스, 코스콤, 제로인, 한국펀드서비스총 6개 업체들을 선정해 자산운용사에게 맞는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

‘The Smart Suites at IFC’는 외부 전문 업체를 통해 자산운용사들의 설립인가 및 운영 조건에 맞는 전산, 보안, 통신은 물론,전문사모집합투자업 설립 등록을 지원해줄 뿐만 아니라 일반 사무관리, 시장정보, 펀드정보, 전산 장비 렌탈 시스템 등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소프트웨어까지 자산 운용사에 최적화된 서비스를유료로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인테리어 및 가구 등과 같은 초기투자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전문사모집합 투자업 설립을 위한 준비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감된다.


게다가 임대차 개시와 동시에 인테리어 공사와 가구 세팅을 완료해 각 입주사 조건에 맞는 공간 구성을 제공한다.

‘The Smart Suites at IFC’는 이번 자산운용사 토탈 서비스 도입과 동시에 1년 계약 기준 최초 6개월간 임대료 30% 할인, 전산 장비 렌탈 및 유지관리 비용 2개월간 무료 제공,전문사모집합투자업 인가 기준에 맞는 공간 무료구성 및 인가대행 수수료 할인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19년 1월에 자산운용사 설립요건이 기존 2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대폭 완화되면서 신규 등록되는 자산운용사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전문 사모펀드 운용사는 2017년 116개였으나 2018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다.2018년도 말에는 156개로 늘었으며 2019년 들어서만 44개가 추가되며 9월 말 기준 200개에 달했다.이처럼 신규 자산운용사들이 늘면서,자산운용사에게 맞는 서비스의 필요성도 같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The Smart Suites at IFC’는 이미 사무공간의인테리어를 완료해 초기 입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프리미엄 소형 퍼니쉬드 오피스다.

이번 자산운용사 토탈 서비스 론칭으로 금융의 라운지로서의 입지를 보다 강화한 셈이다.


‘The Smart Suites at IFC’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주사가 각자 금융 사업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각각의 니즈에 걸맞는 업무환경을 조성하여 금융의 허브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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