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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올해 재산세 874억 징수 목표

뉴스1

입력 2020.02.04 10:47

수정 2020.02.04 10:47

울주군청 /뉴스1 © News1
울주군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주군은 2020년 재산세 세입 목표액을 지난해 849억5800만원보다 2.9% 증가한 874억5100만원으로 정하고 징수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과세자료를 유형별, 조사 시기별로 분류한 뒤 자료수집·분석 및 현장 조사를 통해 과세 누락을 예방하고 정기분 부과 전 철저한 오류점검과 개정 법령까지 반영할 예정이다.


올해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재산세 비과세·감면 물건의 해당 목적 사용 여부를 조사하고 오피스텔의 주거용도 사용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와 더불어 법령 개정에 따른 과세자료 정비가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하는 7월과 9월에는 각종 매체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가능한 인터넷 납부(위택스), 가상계좌 실시간 납부, ARS 전화 납부, CD/ATM기기 이용 등 다양한 납부 방법에 대하여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정기분 재산세 등을 납기 내 납부하는 성실납세자에 대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등 재산세 목표액 달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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