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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의원, 전주갑 출마... “인물과 능력입니다”

뉴시스

입력 2020.02.04 10:47

수정 2020.02.04 10:47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은 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재선을 위해 오는 4·15 총선 전주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0.02.04 leo@newsis.com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은 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재선을 위해 오는 4·15 총선 전주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0.02.04 leo@newsis.com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제21대 총선 전북 전주갑 지역구에 재선 도전장을 내고 승리를 다짐했다.

김 의원은 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의원’으로 인정받은 능력을 바탕으로 진짜 ‘인물’이 누구인지, 누가 제대로 일 잘하는 사람인지 전주시민에게 직접 평가 받고자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무능력을 꼬집고 나선 김 의원은 “다당제의 출현으로 전북 발전을 향한 외부 환경은 순조롭지만 여당인 민주당의 무능력이 천금 같은 기회를 놓칠까 안타깝다”며 “지금은 정당의 옷 색깔이 아닌 ‘인물과 능력’의 잣대로 평가·선택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방의회 14년의 경험으로 초선 국회의원임에도 당 사무총장을 2번 역임했으며, 지역균형발전 전도사로서 4번의 대정부질문을 통해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등 전북 발전에 대한 의지와 실천 확약을 받아냈다”면서 “무엇보다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과 탄소법, 공공의대법 통과 등 전북의 3대 현안을 반드시 해결해 내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사심에 빠진 나쁜 정치, 사람을 편 가르는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좋은 정치를 할 사람이 필요하다”면서 “전북과 전주에서 부대끼며 지역의제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살아온 저 김광수가 똑바로, 제대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북대학교를 나와 전북도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20대 국회에 입성, 민주평화당 사무총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전주갑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김금옥, 김윤덕 예비후보가 경선을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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