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국 증시가 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타격으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23% 내린 2685.27로 장을 시작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2.05% 하락한 9578.8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54% 내린 1786.16으로 출발했다.
전날 춘제(설) 연휴를 끝내고 다시 거래를 시작한 중국 증시는 우한 폐렴 확산 우려로 폭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일 전장 대비 7.72% 하락한 2746.61로 거래를 마쳤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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