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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7~25일 논산사랑지역화폐 판매 일시중지

뉴스1

입력 2020.02.04 11:03

수정 2020.02.04 11:03

논산시는 모바일 화폐 통합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역화폐를 오는 7일부터 일지 중지한다. (논산시 제공)© 뉴스1
논산시는 모바일 화폐 통합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역화폐를 오는 7일부터 일지 중지한다. (논산시 제공)© 뉴스1


(논산=뉴스1) 이병렬 기자 = 충남 논산시는 한국조폐공사와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및 모바일 지역화폐 발행을 위해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지역화폐 판매를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역화폐 부정유통 방지 및 온라인 환전 서비스 개시를 준비하고 판매 대행점을 농·축협뿐 아니라 새마을금고, 신협, 우체국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번 통합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이 지역화폐 구입 및 환전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제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지역화폐를 발행했다.


음식점, 주유소, 도·소매업 등 관내 95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등록은 시청 사회적경제과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하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지역화폐는 사용자와 가맹점의 편의성을 도모해 건전한 소비를 촉진하고, 나아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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