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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신종 코로나' 관리대상자 168명→154명

뉴시스

입력 2020.02.04 11:09

수정 2020.02.04 11:09

"14명 14일간 증상이 없어 감시해제" "유증상자 6명은 음성판정"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3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일부 출입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유입 차단을 위해 폐쇄돼 있다. 2020.02.03.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3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일부 출입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유입 차단을 위해 폐쇄돼 있다. 2020.02.03. photocdj@newsis.com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12·14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부천지역 관리대상자가 15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관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리대상은 168명이며 이 가운데 14명은 14일간 증상이 없어 감시 해제됐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154명을 관리중이다.

또 12·14번째 접촉자 가운데 유증상자 6명에 대해 검사을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관리대상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확진환자 접촉자인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도 면밀히 파악해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 위축 우려에 따라 기업 경영안전자금 지원 확대, 예산 조기집행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구입을 위해 주로 찾는 관내 약국 중심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지난 2일 12·14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발표했다.


12·14번째 확진자의 동선은 ▲20일 오후 7시20분 8층 CGV부천역점 5관 '백두산'관람 ▲20일 오후 11시21분 심곡본동 왕중왕 식당▲23일 오후 3시34분 부천속내과의원 ▲26일 오후 5시30분 8층 CGV부천역점 4관 '남산의 부장들' 관람 ▲27일 오후 3시10분, 오후 8시44분 부천종로약국▲28일 오후 1시35분 부천속내과의원 ▲28일 오후 3시50분 서전약국 ▲30일 오후 2시18분 순천향대 부천병원 ▲30일 오후 4시10분 이마트 부천역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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