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중부대, 신종 코로나에 졸업식·입학식·신입생 OT 취소

뉴스1

입력 2020.02.04 11:18

수정 2020.02.04 14:07

중부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학위수여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중부대 충청캠퍼스 전경. © 뉴스1
중부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학위수여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중부대 충청캠퍼스 전경. ©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금산 중부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 우려로 학위수여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 입학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4일 중부대에 따르면 학생과 학부모가 대규모 모이는 행사를 모두 취소, 확산 우려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교내 모든 건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 및 손소독제를 비치해 학내 구성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기숙사 및 학생식당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엄상현 총장은 “지역 학문과 문화를 이끌어나가는 대표 공간으로서 다양한 지역과 국가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교내외로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온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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