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공주시, 신종 코로나 우려 지역행사 잇따라 취소

뉴스1

입력 2020.02.04 11:20

수정 2020.02.04 11:20

공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지역 행사를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 (공주시 제공)© 뉴스1
공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지역 행사를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 (공주시 제공)© 뉴스1

(공주=뉴스1) 이병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인해 지역 행사를 잇따라 취소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오는 13일 열릴 예정인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의 ‘2020 밸런타인데이 러브 콘서트’를 취소했다.

시는 지난 3일까지 예약된 166매의 입장권에 대해 개별 안내한 뒤 전액 환불할 예정이다.


앞서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은 4일 가질 예정이었던 논산 국방대학교 순회연주회도 국방대 측의 요청으로 잠정 연기했다.


또 오는 6일 노인회장 이·취임식과 8일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 9일 여성화합한마당 행사 등을 취소했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유입 및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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