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서대 학생들, 전시디자인 공모전서 대상·장려상 수상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4 11:27

수정 2020.02.04 11:27

[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는 디자인대학 학생들이 '제7회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장려상(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와 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은 전시디자인의 대표적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전시부스시스템 개발부문과 협회 홍보용 부스디자인 부문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 대학생 100여 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동서대 하지원 학생의 작품 ‘빅 웨이브(Big Wave)’가 협회 홍보용 부스디자인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또 김혜지 학생과 이정빈 학생으로 구성된 ‘미러(Mirror)’ 팀이 전시부스시스템 개발부문에서 '마주한 이상'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동서대 디자인대학 하지원 학생이 '제7회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대학교
▲동서대 디자인대학 하지원 학생이 '제7회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대학교
하지원 학생은 “이번 공모전은 틀에 박힌 정형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무한한 상상력이 주는 디자인의 아름다움에 대해 연구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발전을 위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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