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태국 여행 다녀온 40대女 신종코로나 감염…국내 확진 총 16명(상보)

뉴스1

입력 2020.02.04 11:22

수정 2020.02.04 11:40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3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지침을 일부 변경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대응 지침에 따르면 확진환자 유증상기 2미터 이내 접촉이 이뤄진 사람, 확진환자가 폐쇄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기침을 한 경우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 등은 역학조사관의 판단을 거쳐 접촉자로 분류된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는 15명, 유증상자 61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2020.2.3/뉴스1 © News1 장수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3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지침을 일부 변경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대응 지침에 따르면 확진환자 유증상기 2미터 이내 접촉이 이뤄진 사람, 확진환자가 폐쇄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기침을 한 경우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 등은 역학조사관의 판단을 거쳐 접촉자로 분류된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는 15명, 유증상자 61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2020.2.3/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가 1명 추가돼 감염자 수가 총 1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16번째 환자(42, 여)는 태국 여행 후 1월 19일 입국했다.
이후 같은 달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이 있어 2월 2일까지 치료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이에 16번 환자는 3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내원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배제를 위해 격리조치된 후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4일 오전 양성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가 진행 중으로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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