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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근린공원,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10월 준공

뉴스1

입력 2020.02.04 11:23

수정 2020.02.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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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목동중심축 5대 공원 맞춤형 리모델링 사업의 첫 번째 대상지인 '양천근린공원 맞춤형 리모델링 사업'을 2월 착공, 10월 준공을 목표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의 내용은 중앙광장(문화·커뮤니티·미기후조절 기능을 담은 오픈스페이스), 자연을 담은 건축물(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힐링 할 수 있는 숲속도서관), 운동 공간(기존 이용을 반영한 계획으로 구민의 쾌적한 체육활동 지원), 유출지하수를 활용해 실개천, 안개분수 등 다양한 수 공간 조성 등이다.

공사기간 중 공사가 진행되지 않는 부분에 한해 공원을 개방할 예정이다. 공원 내 공사·개방 구역이 지정 되는대로 홍보해 이용하는 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2019년 1월 양천근린공원 특색, 이용행태, 문화 분석을 포함한 전문성·기술성·창의성을 지닌 제안서 평가를 완료하고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양천근린공원(신정6동 320)은 지난 1988년 준공됐다.
하루 2200여명이 이용할 만큼 많은 주민들이 산책·휴식·운동 등으로 이용하고 있다.
양천구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지닌 공원으로 대표적인 행사·축제가 개최되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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