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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종코로나 확진 1명, 접촉·조사대상 등은 214명

뉴시스

입력 2020.02.04 11:35

수정 2020.02.04 11:35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1명을 비롯해 확진자와 접촉자 101명, 의사환자·조사대상자 68명, 능동감시·자가격리 대상자 45명 등 총 215명으로 지난 2일보다 79명이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12번 확진자의 접촉자가 증가한 데다가 후베이성을 포함한 중국 전 지역으로 방문 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유증상자를 확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13~23일 우한 입국자 97명 전체에 대해 인천시는 자체적으로 전수조사(발열, 호흡기 증상 유무)를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6명의 검체 채취와 검사를 했다.

시는 지역사회 확산방지 총력대응을 위해 중국인 간병인이 많이 근무하는 요양병원(72개소)을 포함, 전체 의료기관 3323개소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복무관리지침을 홍보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 3차 감염 사례가 지속 발생됨에 따라 인천 지역 유행에 대비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대비 선별진료소 역할 확대방안'을 3일 저녁 시청에서 했다. 감염병전문가, 인천시감염병관리지원단, 인천시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인 공항철도(청라, 검암), 공중화장실, 경로당 등 90개소에 연막 및 분무 소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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