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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신종코로나 총력대응…2주간 비상행동에 예비비 편성(종합)

뉴스1

입력 2020.02.04 11:35

수정 2020.02.04 14:28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2.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2.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2.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2.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이우연 기자,김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과 관련한 국민 불안을 막기 위해 당 차원의 총력대응에 나섰다. 2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고, 고위당정청협의회를 열어 예산 지원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및 상임위간사 연석회의에서 "앞으로 2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한 중대 고비라고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종식을 위해 2주간 국회 비상행동을 제안한다"며 국회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2월 임시국회 개최에 대한 교섭단체 합의가 있었고, 빨리 국회를 열어야 한다는데 모두가 동의했다"며 "그런 만큼 조속한 의사일정 합의를 촉구한다. 특히 관련 상임위를 열고 국민 불안을 덜어드릴 대책을 세워야 한다.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지원하는데 국회가 전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검역인력 보강과 방역지원 방안에 대해 관련 상임위가 즉시 논의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학교, 취약계층에게 방역물품이 우선지원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가 점검을 하고 예비비 편성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덧붙였다.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5일 오전 7시30분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수출·산업·내수 등 경제 전반에 걸친 안정 대책을 내놓고 각종 지원에 필요한 목적예비비를 편성할 예정이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및 상임위간사 연석회의에서 "현재 230억원의 방역예산이 긴급투입 됐지만 사태추이에 따라 예산 소요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1339 콜센터 확대 등 방역대응체계 운영, 검역지원 및 신속진단, 격리치료비 및 선별진료소 장비지원 등 격리치료와 방역에 필요한 예산을 조기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수급안정화 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이들 제품들의 생산, 공급, 유통 단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생산시설의 총력가동을 최대한 뒷받침할 것"이라며 Δ의료기관 손실 보상 Δ격리조치자들의 생계지원 Δ대(對)중국 수출기업 무역금융지원 강화 Δ현지진출기업에 대한 지원책 Δ음식·숙박·관광·물류 업종 지원책 마련 등을 추가로 언급했다.

5일 예정된 고위 당정청협의회에서는 중국 후베이성 이외에도 추가적인 입국 금지 지역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3일 오전 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상희 의원이 "현재 입국 금지된 후베이성 이외에도 확진자가 발생한 추가 지역 몇 곳을 입국금지 대상에 추가해야 하며 이런 의견을 정부에 보고해야 한다"고 발언했으며, 대부분 이에 동의하는 기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 핵심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고위 당정청협의회에서 추가 입국금지 방안을 검토해보자는 이야기가 있었다"며 "당은 입국금지 지역을 늘리자는 의견을 강하게 갖고 있기 때문에 내일 당정협의회에서 이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복수의 당 고위 관계자들은 일부 언론 보도처럼 이해찬 대표가 정부의 대책에 대해 질책성 발언을 하거나, 정부에 입국금지 지역 추가 확대를 건의한 사실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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