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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대전에서도 카카오T 블루 타세요"

뉴스1

입력 2020.02.04 11:38

수정 2020.02.04 11:38

'카카오T블루'의 서비스 지역이 대전까지 확대된다(카카오모빌리티 제공)© 뉴스1
'카카오T블루'의 서비스 지역이 대전까지 확대된다(카카오모빌리티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윤지현 인턴기자 = 카카오모빌리티의 운송가맹사업 자회사 KM솔루션은 가맹택시 서비스인 '카카오T블루'의 서비스 지역을 대전까지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T블루는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택시 호출 시 주변에 이용 가능한 차량을 자동 배차하는 서비스다. 현재 서울시, 대구시, 성남시 등 총 3개 지역에서 정식 서비스되고 있다.

KM솔루션은 지난 3일 대전시에서 500여대 규모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서비스 이용료 없이 카카오T블루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안정화 등 점검을 마친 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전 지역 서비스 확대를 위해 KM솔루션은 대전지역 택시운송 가맹사업자인 애니콜모빌리티주식회사와 작년 12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애니콜모빌리티주식회사는 KM솔루션의 대전지역 본부로서 지역 택시업계에 대한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류긍선 KM솔루션 대표는 "고품질의 택시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일관성있게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 및 향상에 앞장서 승객은 물론 기사의 만족도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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