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홍콩서도 첫 신종코로나 사망자 발생…39세 남성

뉴시스

입력 2020.02.04 11:52

수정 2020.02.04 11:52

필리핀 이어 중국 외에선 2번째
[홍콩=AP/뉴시스]3일 홍콩의 한 시장이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홍콩의 의료종사자들은 이날 중국 본토와의 국경 전면 폐쇄를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 첫날인 3일엔 의사와 간호사를 제외한 비필수 분야 근로자들만 파업에 참여하지만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4일부터 의사와 간호사들도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2020.2.3
[홍콩=AP/뉴시스]3일 홍콩의 한 시장이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홍콩의 의료종사자들은 이날 중국 본토와의 국경 전면 폐쇄를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 첫날인 3일엔 의사와 간호사를 제외한 비필수 분야 근로자들만 파업에 참여하지만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4일부터 의사와 간호사들도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2020.2.3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홍콩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4일 보도했다.


숨진 사람은 39살 남성으로 프린세스 마거릿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4일 아침 숨졌다고 3명의 의료 소식통들이 전했
다.

홍콩 보건당국은 3일 홍콩에서 1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는 대부분 중국에서 발생했으며 중국 이외에서 사망한 것은 필리핀에 이어 홍콩이 2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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