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아이오와 코커스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민주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조사에서 3분의 2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항마가 될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같은 답을 한 유권자가 3분의 1이었던데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들은 또한 건강과 기후변화도 후보 선택에서 중요한 기준이라고 판단했다.
아이오와 코커스는 오는 11월3일 대선의 풍향계로 불린다. 민주당에선 중도 성향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진보 성향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박빙을 보이고 있다. 이어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3~4위권에 올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