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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체류형 관광거점 도시 육성' 문화광광 6대전략 제시

뉴시스

입력 2020.02.04 12:55

수정 2020.02.04 12:55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4일 문화관광체육국 신년브리핑을 통해 '문화로 특별한 도시, 전주'를 비전으로 한 6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6대 추진전략은 ▲문화특별시 전주 위상강화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 ▲자랑스런 역사전통문화 ▲품격있는 한옥마을 ▲생활문화체육 거점 확충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 등이다.

먼저 국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시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정부 예산 500억원 등 총 1300억원을 투입해 체류형 문화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한옥마을 글로벌 웰컴센터 건립과 한옥마을 무장애 열린 관광지 조성, 다국어 안내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관광객 수용태세를 갖춘다.

지역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전주 관광컨벤션뷰로를 설립해 마이스산업을 전담해 대규모 국제행사도 공략한다. 또 문화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전주 독립영화의 집과 마당창극 야외공연장, 종교 문화시설, 전주대사습청 등 한옥마을과 연계된 관광효과 찾는다.


나아가 전주대사습놀이와 전주비빔밥축제 등 전통축제를 통해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이미지를 알린다. 전통한지 생산시설 구축과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기반구축, 한복산업 육성 등을 통해 전통 한문화의 산업화·세계화도 집중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관광거점도시 지정과 함께 미래문화 발전 동력을 준비하고 재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를 맞았다"면서 "문화지수 1등에 빛나는 전주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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