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원 내륙·평지 4일밤 한파주의보…5일 아침 홍천 영하13도

뉴스1

입력 2020.02.04 12:57

수정 2020.02.04 13:27

강원 원주, 횡성, 춘천, 영월, 정선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에 4일 오후 10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화천군 산천어축제장 인근에 얼어붙은 인공폭포. (뉴스1 DB) ©News1
강원 원주, 횡성, 춘천, 영월, 정선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에 4일 오후 10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화천군 산천어축제장 인근에 얼어붙은 인공폭포. (뉴스1 DB) ©News1

(강원=뉴스1) 장시원 인턴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4일 오후 10시를 기해 원주, 횡성, 춘천, 영월, 정선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 주요지점 아침 최저기온은 홍천 -13도, 원주·횡성·춘천·영월·정선·인제 -12도 등이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내륙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12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5일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5도 이상 더 떨어져 체감온도가 -22~-15도로 매우 낮아 추울 것으로 예보했다.

또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으로 한파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관계자는 “추운 날씨로 인한 보건과 축산 등 한파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