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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서동아리 육성 공모…최대 40만원 지원

뉴시스

입력 2020.02.04 13:06

수정 2020.02.04 13:06

[서울=뉴시스] 지난해 7월 서울 금천구 독서동아리 '힐링북'의 독서모임 진행 모습. 2020.02.04. (사진=서울 금천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해 7월 서울 금천구 독서동아리 '힐링북'의 독서모임 진행 모습. 2020.02.04. (사진=서울 금천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동네방네 책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독서동아리 공모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독서동아리는 자율적으로 모인 사람들이 같이 책을 읽고 의견을 나누며 토론을 벌이는 모임을 말한다. '같이 읽기'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주민 5명 이상으로 구성된 60개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 독서동아리로 선정 되면 동아리별로 도서구입비, 현장체험비 등의 명목으로 20만~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수행기간인 3월부터 10월까지 5회 이상 동아리 모임을 실시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란에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식을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3월12일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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