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청소년수련관은 연면적 5530㎡,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립사업비 187억원 중 경북도비 135억원과 시비 33억원 등 168억원은 이미 확보한 상태이다. 올해 설계용역 등을 거쳐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에는 실내체육관, 공연장, 특성화 수련 활동장, 동아리실, 실외 풋살장, 위기 청소년 상담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관내 청소년 인구가 4만4000여명으로 전체 인구비율로는 약 17%이지만 문화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그동안 청소년 문화·체험관 건립을 추진해 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며, 올바르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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