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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슬로시티 알릴 공동체 4곳 선정·지원

뉴시스

입력 2020.02.04 13:19

수정 2020.02.04 13:19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슬로시티의 철학과 가치 등을 알릴 공동체를 지원한다.

전주시는 28일까지 '2020년도 슬로지기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슬로시티 철학을 실천하는 지역 공동체의 실천사례를 발굴·지원하고 슬로시티 철학을 시민들에게 확산시키기 위해 구상됐다.

시는 선정된 공동체에 단체당 20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슬로시티 철학을 실천하는 전주시 소재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비영리 공동체(법인·단체)이다.


희망 공동체는 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메일 및 방문(전주시청 관광산업과 대우빌딩 6층)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선정위원회를 통해 슬로시티의 철학과 부합성, 지속가능성 등을 심사한 후 내달 중 4개 단체 내외로 선정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통문화를 지키는 정체성을 유지하고 지역 공동체의 조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여 행복에 이르게 하는 슬로시티 철학을 전 시민들에게 확산시킬 수 있도록 시민, 공동체와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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