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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공동주택 시설물 관리비 최대 4300만원 지원

뉴시스

입력 2020.02.04 13:26

수정 2020.02.04 13:26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역 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단지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아파트, 연립주택 등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단지별로 1개 사항만 신청이 가능하다. 총 비용의 50~70%, 최대 43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전년도에 신청했으나 사업을 포기한 곳은 당해 연도에는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옹벽, 누수방지, 변압기 교체 등 시설물 안전 공사 ▲에너지 절약과 절수 시설 설치 개선 ▲단지 내 도로, 하수관, 보안등, 어린이놀이터 등 유지 보수 ▲쓰레기 집하, 재활용 분리수거 시설 등 친환경시설 개선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옥외보안등, 폐쇄회로(CC)TV의 설치·유지다.


희망 단지는 3월2일까지 강북구청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에 앞서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지원 신청서 등 구비 서류를 제출도 필요하다.

서식은 강북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buk.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현장조사와 적정성·타당성 검토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하고 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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