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농협은행 전북본부, 신종 코로나 피해고객 금융 지원

뉴스1

입력 2020.02.04 13:39

수정 2020.02.04 13:39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에게 금융 지원을 하기로 했다. 전북농협 청사./뉴스1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에게 금융 지원을 하기로 했다. 전북농협 청사./뉴스1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에 대출 지원 등 금융 지원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입원·격리된 개인 Δ중국 수출입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 Δ병의원·여행·숙박·공연 업종 등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다.


전북본부는 기업은 최대 5억원, 개인은 최대 1억원까지 신규 자금을 지원하고, 피해를 입은 기존 대출 고객에는 납입유예 혜택을 주기로 했다.

금융 지원 기간은 잠정적으로 6월30일까지로 잡았다.


장기요 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도민과 기업이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지원을 적기에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