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일환이다. 북촌, 세종마을(서촌) 등 서울을 대표하는 한옥주거지가 존재하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기획됐다.
구는 고도화된 한옥건축 기능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구직자들을 선발하고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해 기능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은 한옥기능 계승에 열정을 가진 누구나 가능하다. 건축분야 특성상 '한옥건축 현장 경험자', '건축 관련 자격증 보유자', '한옥교육 이수자' 등이 우대된다.
접수는 18일 오후 5시까지 (사)한옥문화원 홈페이지(http://www.hanok.org)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urihanok@naver.com) 또는 우편(서울시 종로구 계동길 103-7, 우편번호 03056)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목공, 미장공, 창호공 중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해야 한다.
최종 선발자는 21일 홈페이지 게시·개별 통보된다. 훈련은 24일부터 6월12일까지 주 5일(월요일~금요일)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구는 훈련일 80% 이상을 수료한 한옥 기능인력의 경우 장인과 전문가를 통해 한옥 건축현장에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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