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저소측층 자산형성 희망키움통장 등 사업 가입자 모집

[익산=뉴시스]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과 자립 지원을 위한 희망키움통장·청년희망키움 사업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 사업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 중 생계·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희망키움통장Ⅰ과 주거·교육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희망키움통장Ⅱ로 나뉜다.

희망키움통장(Ⅰ·Ⅱ)은 매월 일정하게 저축한 금액에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추가해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을 돕기 위는 역할을 하게 된다.

만기(3년가입)시에는 각 통장별 지급해지기준을 충족하고 주택구입·임대, 본인이나 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그동안 적립된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근로·사업소득이 기준중위소득 40%의 60%이상인 가구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으로서 현재 근로·사업소득이 있을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만 15세~39세의 청년중에서 생계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생계수급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중위소득 30%이하인 만 15세~39세 청년이 신청 가능하다.

매월 저축할 금액 없이 근로·사업소득이 확인되면 근로·사업소득에 비례해 적립,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희망키움통장과 동일하다.

이 사업은 오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859-53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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