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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우수 외투기업 간담회·외투 세미나 개최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4 13:53

수정 2020.02.04 13:53

[파이낸셜뉴스]
산업부, 우수 외투기업 간담회·외투 세미나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오전 서울 엘타워에서 우수 외투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자체, 외국인투자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소재・부품・장비, 미래차・IT 등 신산업 분야 외국인 투자 실적이 우수한 기업들이 주로 참석해,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추가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정대진 국장은 지난해 외투기업의 적극적 투자가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과 한국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외투기업의 한국 투자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날부터 미처분이익잉여금도 외국인 투자로 인정되는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이 공포돼 금년 8월부터 시행되는 만큼, 사내 유보금을 활용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금년도의 중점 투자 유치 분야인 △소재·부품·장비, △신산업(IT·미래형자동차·전자 등),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의 국내외 동향과 외투기업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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