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집과 동네를 먼저 살아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직방의 '살아보기 캠페인' 두 번째 시즌이 서울 성수동에서 시작된다.
직방은 오는 20일까지 살아보기 캠페인 투 번째 시즌 '성수동 살아보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이용자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의 집을 임대해 이용자가 직접 살아볼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을 말한다. 직접 경험해 나에게 맞는 집과 동네가 어디인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보증금과 월세, 인테리어 모두 직방이 제공한다.
두 번째 캠페인 지역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이다. 성수동은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불리는 곳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동네로 꼽힌다. 수제화 장인부터 크리에이터까지 예술가의 도시인 동시에 공장을 개조한 트렌디한 카페가 즐비하다. 또 교통이 편리해 강남과 강북 지역으로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서울숲과 중랑천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직방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며, 당첨자는 3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간 거주할 수 있다.
앞서 마포구 망원동에서 진행한 첫 번째 시즌은 5300여명이 신청해 177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세 명의 거주자는 취업준비생, 학생, 인턴 등 사회초년생으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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