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 홍천군은 행안부가 2019년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 실적에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물놀이관리지역 83개소 중 52개소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32명을 배치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목표를 달성해 각 분야별 높은 평점을 받았다.
또 여름철 기간에는 공무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이장협의회, 군부대, 사회단체 등이 협업 활동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한몫했다.
군은 지난해 5월18일부터 9월17일까지 위험지역에 대한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기간을 연장해 인명사고를 예방했다.
현장에는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등 장비를 확충하고 53개소에서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등 현장 예찰활동도 강화했다.
김종삼 군 건살방재과장은 “올해도 물놀이 안전요원의 현장 여건을 개선하고 현장에 맞는 특수시책을 발굴해 물놀이 인명사고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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