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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혁 심판, KBL 최초 1000경기 출장 달성

뉴스1

입력 2020.02.04 13:57

수정 2020.02.04 13:57

프로농구 최초 10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 장준혁 심판. (KBL 제공) © 뉴스1
프로농구 최초 10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 장준혁 심판. (KBL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장준혁(50) 심판이 프로농구 최초로 1000경기 출장 대기록을 달성했다.

장준혁 심판은 2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 안양 KGC의 경기에서 개인 1000경기 출장 기록을 수립했다.

장준혁 심판은 프로농구 출범 때부터 활동한 베테랑이다. 정규시즌 1000경기 외에 플레이오프 153경기(역대 2위)를 소화했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는 미국프로농구(NBA) 여름 캠프에 초청받았으며 현재 국제농구연맹(FIBA) 감독관도 맡고 있다.

또한 지난 2016-17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경기본부 심판부장을 역임했고, KBL 심판상을 6회나 수상했다.


한편, KBL은 장준혁 심판의 정규경기 1천경기 출장을 별도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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