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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 4명 중 1명, 지난해 소방안전교육 받았다

뉴시스

입력 2020.02.04 14:00

수정 2020.02.04 14:00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충북소방안전교육 사진.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2020.02.04.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충북소방안전교육 사진.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2020.02.04.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지난해 충북도민 25%가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수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60만 도민 중 40만4804명이 소방안전교육을 받았다.

교육 수료 대상은 초·중·고교생 13만7287명(34%)이 가장 많았다.

이어 직장인(대학생 포함) 9만6399명(24%), 유아 9만2183명(23%), 주부 5만6256명(14%), 노인 1만8648명(4.6%), 기타 4031명(1%) 순이었다.

충북소방은 도내 유아 및 어린이 인구 18만7143명 중 18만979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해 생애주기 첫 단계부터 안전의식을 정립하는데 중점을 뒀다.


유아 및 학생에 비해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전교육이 저조한 것은 협소한 도민안전체험관의 공간적 한계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 부재 때문이라고 충북소방은 설명했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재난안전체험관을 착수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할 것"이라며 "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안전체험교육은 안전을 습관화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완강기·경량칸막이 등 피난 대피시설 사용법 ▲대피우선의 피난요령 등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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