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민주, 아이오와 코커스 결과발표 지연…기술적 결함

뉴시스

입력 2020.02.04 14:02

수정 2020.02.04 14:02

[디모인=AP/뉴시스]3일(현지시간) 아이오와 주도 디모인 소재 루스벨트 고등학교에서 민주당 유권자들이 코커스 참여를 위해 등록 절차를 거치고 있다. 2020.02.04.
[디모인=AP/뉴시스]3일(현지시간) 아이오와 주도 디모인 소재 루스벨트 고등학교에서 민주당 유권자들이 코커스 참여를 위해 등록 절차를 거치고 있다. 2020.02.04.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 민주당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 결과 집계가 기술적 결함으로 지연되고 있다고 미국 현지 언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과 NBC 등에 따르면 맨디 매클루어 아이오와 민주당 통신국장은 "세 가지 결과 보고에서 불일치 사항이 발견됐다"며 결과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표를 작성하는데 사용되는 기술 시스템 외에 사진과 종이로 결과가 일치하는지 확인함으로써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그러나 보고용 앱에 기술적 결함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은 기술적인 문제일 뿐 해킹 등은 아니다"며 "결과를 집계하는데 시간이 걸릴 뿐"이라고 부연했다.


한 소식통은 "보고용 앱에 기술적 결함이 발견돼 백업용 핫라인을 통해 결과를 보고 받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날 대선풍향계로 불리는 아이오와 코커스를 진행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7시부터 1678개 기초선거구에서 투표를 진행했으나 5시간 가까이 결과를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에선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박빙이 예상되고 있다. 3~4위권엔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과 엘리자베스 워런이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투표율은 지난 2016년 대선 때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NBC에 따르면 당시 투표율은 17만1000명으로 2008년보다 낮았다.


공화당에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빌 웰드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조 월시 전 하원의원 등 경쟁자를 가볍게 따돌리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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