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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헌 창원시마산합포구 예비후보, "해안선 해양경제벨트 조성"

뉴시스

입력 2020.02.04 14:04

수정 2020.02.04 14:04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정규헌 새로운보수당 경남도당 공동위원장이 16일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산합포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0.01.16.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정규헌 새로운보수당 경남도당 공동위원장이 16일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산합포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0.01.16.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새로운보수당 정규헌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예비후보가 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산해안선 해양경제 벨트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마산은 근대화 과정에서 수출 전진기지를 도맡아 핵심 산업도시로 성장했지만 8,90년대를 거치면서 역동적으로 변화했던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의 대처 소홀로 결국 지역 경제는 침체기로 빠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제 부흥 희망 공약으로 해양관광 진흥지구 지정을 기반으로 마산만 해양관광지구 벨트를 중심으로 하는 가칭 마산해안선 해양경제 벨트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각종 현안 사업은 유기적으로 상호 연계되는 사업들로 재편돼야 하며 이러한 유기적 연결의 촉매제로서 마산합포구의 해안 지역인 시락에서 창포를 지나 마산항 제2부두에 이르는 해안선 지역에 해양관광 진흥지구 지정을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마산합포구의 쇠퇴는 정치인들의 공약이 부족하거나 정책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공약을 선거 국면에 이용한 후 용도 폐기하거나 정치 선전의 도구로 이용하는 등 당선 후 시민 위에 군림해 벌어진 결과"라며 자신은 기존 정치인들과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경남대 행정대학원 정치외교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바른정당 경남도당 마산합포구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바른정당 경남도당 수석대변인, 바른미래당 경남도당 위원장 직무대리, 새로운보수당 경남도당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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