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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지·동부 한파영향예보…6일까지 아침 1~3도

뉴스1

입력 2020.02.04 14:05

수정 2020.02.04 14:05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1월14일 오전 제주 5·16도로에서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2020.1.14 /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1월14일 오전 제주 5·16도로에서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2020.1.14 /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4일 제주 산간과 동부지역에 한파영향예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한파영향예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6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아침기온이 1~3도(제주시 기준)로 낮아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5일 아침 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야외 작업자와 등반객은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보온방수 기능이 있는 장갑과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5일부터 6일까지 중산간 이상에는 결빙으로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앞차와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며 천천히 운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해 첫 도입된 한파영향예보는 기온이 2도 이하인 지역이 2일 이상인 곳이 있을 경우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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