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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소식] 소상공인 경영안정 금융지원 추진 등

뉴시스

입력 2020.02.04 14:07

수정 2020.02.04 14:07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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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화천군은 지난달 30일 공고를 통해 ‘2020년 화천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추천, 이차보전계획’을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법이 정한 중소기업 중 화천에 사업자가 거주하는 기업주와 소상공인이다.

화천군은 대상업소에 대해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 융자를 농협과 신협, 새마을금고, 축협 등 7곳의 지역 금융기관에 추천할 계획이다.

융자추천 지원한도는 제조업과 건설업, 운송업, 도선업은 2억원 이내, 숙박업, 일반음식점업, 이미용업, 자동차정비업, 도소매업은 5000만원 이내다.

뿐만 아니라 융자금의 대출금리 중 3%를 보전해준다. 지원기간은 2년이며, 1회에 한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융자신청은 12월까지 가능하며, 융자추천을 받으면 3개월 이내에 대출을 진행해야 한다.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

화천군이 올해도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한 설비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최근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시행을 공고하고 7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접수 중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화천에 주민등록된 실거주 농업인이다. 지원시설은 전기 울타리(전기식, 태양광식)와 철망 울타리다.


해당 농가에는 시설설치 총 비용의 70%, 최대 470만원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단, 최근 5년 이내(2016~2019년) 설치비를 지원받은 농가 등은 우선순위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자격요건과 지원 가능여부는 화천군청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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