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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지난해 지역인재 채용 21.9% 달성"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4 14:18

수정 2020.02.04 14:18

한국전력 전남 나주 본사 전경. 한전 제공
한국전력 전남 나주 본사 전경. 한전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전력은 4일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관련 "2019년도 지역인재 채용비율은 21.9%(217명)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지난해 신입사원(1773명) 중 지역인재 채용비율(13.8%)이 의무 비율(21%)에 못미친다는 지적에 대해 "한전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전지역 소재 지방대학 또는 고등학교 졸업자를 채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한전에 따르면, 지역인재 의무채용비율 산정은 국토교통부 예규(제198호,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 운영지침)에 따른다.
국토부 예규상의 이전지역인재 의무채용비율 산정의 기준이 되는 채용인원은 연간 채용인원에서 경력직·연구직·지역사원(5년 이상 의무조건) 등이 제외된다.

한전 관계자는 "전국에 사업장이 있는 특성에 따라 일부 신입사원을 지역사원으로 채용하고 있다.
전력 및 에너지 분야 국가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R&D 연구인력도 함께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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