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신종 코로나 때문에"…전북119안전체험관 임시 휴관

뉴시스

입력 2020.02.04 14:18

수정 2020.02.04 14:18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부터 체험관을 방문하는 체험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사진=전북119안전체험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부터 체험관을 방문하는 체험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사진=전북119안전체험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부터 체험관을 방문하는 체험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체험관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모든 사전 예약자에게 개별 연락해 체험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임과 동시에 손 소독제 사용 후 체험관에 입장할 것을 안내했다.

또 체험 진행 전 구급 대원이 이용자의 체온을 측정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왔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도내에서 국내 8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

사전 예약자 개별 연락을 통해 예약자가 체험관을 이용하는 데 발생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체험관 관계자는 "감염증의 발병 추세 등을 지켜보며 개관 일을 결정하겠다"면서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국민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더 이상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