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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예비후보, 울산 동구~태화강역 교통편의 확충 공약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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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울산 동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예비후보(전 청와대 행정관)가 선거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동구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더 빠르고 편하게 태화강역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두가 동구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말하고, 조선산업이 아닌 관광 동구의 미래를 이야기 한다"며 "관광은 조선산업의 장기 침체와 현대중공업 물적분할로 더 불안해진 동구의 절실한 과제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동구는 울산의 3대 보물이라 할만큼 빼어난 자연경관과 산업자원이 융합된 미래 관광 도시다"며 "동구의 방어진항 또한 사회문화적, 인문학적인 관광자원으로서 활용가치가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동구는 과거부터 울산 교통의 섬이라고 불리울 만큼 울산에서 고립된 지역"이라며 "그런 면에서 동구는 태화강역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동해남부선 복선화 사업의 완공으로 태화강역을 통해 신경주역에서 KTX 환승이 가능해지고, 부산 부전역에서 태화강역을 경유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갈 수 있는 중앙선 고속철도가 완성된다"며 "이는 관광동구를 준비해야 하는 입장에서 중요한 변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대비해 동구와 태화강역 구간의 직통 버스 노선을 신설하겠다"며 "향후 태화강역을 이용하는 동구 주민이 증가하고, 동구를 방문하는 외지인 또한 증가할 것을 대비해 태화강역까지 최소한의 시간으로 오갈 수 있는 버스노선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아산로 옆 해안과 울산대교 아래를 관통해 방어진으로 이어지는 수상택시를 도입하겠다"며 "산업시설과 자연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수상 관광교통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부두로와 아산로를 연결해 빠르고 편하게 동구와 태화강역을 오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예산 규모가 크기 때문에 울산시와 협조해 국비확보와 사업 진행에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울산 동구는 여야 예비후보 9명이 등록해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태선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원배, 황명필, 황보상준 등 총 4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해 공천경쟁을 예고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권명호, 안효대, 강대길 등 3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고, 국가혁명배당금당의 강소애 예비후보와 노동당 하창민 예비후보도 표심잡기에 나섰다.

구청장 출신인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도 재선을 노리고 있어 선거 대진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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