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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식]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비 지원 등

뉴시스

입력 2020.02.04 14:21

수정 2020.02.04 14:21

양주시, 콘덴싱보일러 교체 지원
양주시, 콘덴싱보일러 교체 지원

[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열효율이 12% 정도 높고 미세먼지 발생 원인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일반 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으로 저감하는 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시는 총 6억2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반가구 20만 원, 저소득가구 50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일반가구 3020대, 저소득가구 30대로 총 3050대이다.

지원 신청은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지원대상은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한 양주시민으로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도 신청할 수 있다.

보일러 구매·설치에 관한 사항은 보일러 대리점, 보일러의 환경표지 인증 확인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상담센터(1577-7360)에 문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지원사업 신청 절차는 양주시청 홈페이지나 양주시 환경관리과 미세먼지대응팀(031-8082-633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시, 샘내마을 사진전 개최

경기 양주시는 오는 29일까지 산북3통 마을회관 앞 인도교 데크에서 샘내마을 사진전을 개최한다.


양주시가 주최하고 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마을 기록화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소규모 재생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한 기록화 사업에 따른 성과공유프로그램이다.


샘내마을 사진전은 마을, 사람, 풍경, 이야기 등 4가지 테마로 구성,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 유도와 함께 참여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점차 사라져가는 샘내마을의 자원을 발굴·기록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과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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