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흉물 방치 익산 동부시장, 새탄생 위한 전북도 심의위 통과

뉴시스

입력 2020.02.04 14:33

수정 2020.02.04 14:33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흉물로 방치되던 전북 익산 동부시장이 새롭게 탄생할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됐다.

4일 익산시는 동부시장 재건축사업이 전북도 시장정비사업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981년 개설됐으나 1992년 누전으로 인한 화재 등으로 인해 2003년 철거됐다.


시장은 중소기업청의 재건축 정비사업 시행구역으로 지정돼 재건축 계획이 수립됐으나 토지분쟁 등으로 사업이 중단돼 왔다.

동부시장 재건축사업은 전북도 시장정비사업 심의위에서 교통 문제 등으로 2차례 부결됐으나 지난 1월 30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미관 정비는 물론 인근 상권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막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